발행일(면수) 1939년01월29일(3면 1단) 【춘천】춘천 군에서는 용산(龍山) 대두(大豆:콩)의 원산지로서 그 명예를 유지함에는 전혀 백목(白目) 대두(大豆:콩) 보급장려에 힘쓰지 않으면 안된다 하여 기왕의 채종전(菜種田) 설치법에 경개(更改)를 가함과 동시에 대두 입선(粒選:고름) 장려의 강화 철저를 기해왔는데 지난 가을 농회(農會)에서 실시한 공판(共販:공동판매) 실적을 보면 백목종이 극히 근소하여 이종품(異種品)의 혼입(混入)이 많아서 입선을 다시하지 않고는 검수하기 불능한 상태였다 한다. 여사(如斯:이와 같아)하여 이 종 장려도 및 기타 백년 하청(河淸)을 기다림과 같은 결과를 싯고 말 것이므로 이를 우려한 당국에서는 금월 25일부터 1주간을 대두 종자 입선 장려 주간으로 정하여 일제 독려를 가하도록 계획을 수립한 후 각 면을 독려하여 실적 거양(擧揚)에 주력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