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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 Digital Archives

신안(新案:새로운) 사기도박으로 삼천원 거금 편취 범인은 춘천서(春川署:춘천경찰서)서 체포
등록번호
00011756
생산일자
1939.01.18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매일신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발행일(면수) 1939년01월18일(4면 3단) 【춘천】신문지를 돈같이 묶어서 겉장에 참말 10원짜리 한 장을 감쪽같이 붙인 후 자그마치 13,000원이나 현금이 있다고 속인 후 사기도박을 하여 3천원을 편취해먹은 근래 보기 드문 사건이 춘천경찰서에 검거되었다. 원적을 개성에 둔 권동진(權東鎭) 리억익(李億益) 장태식(張台植)외 1명 전부 4명은 사기도박단을 조직하여 경향(서울과 시골) 각지로 도박행각을 해오다가 지난 세말(세밑)에 춘천에 들어와 신남면 칠전리(漆田里)에 사는 신모(申某)(45)란 전에 경관까지 다닌 사람을 그럴듯하게 꼬이어 개성으로 데리고 가서 신문지 뭉치에 10원짜리 지폐를 한데 묶어서 13,000원이라 속인 후 도박을 하여 신모의 가지고 간 돈 3,000원을 앉은 자리에서 몽땅 빼앗아 버렸다. 이 사실을 춘천경찰서에서 탐지하고 즉시 활동을 개시하여 권모, 이모, 장모 등 3명을 13일에 잡아다가 방금 엄중한 취조를 하는 중인데 행방을 감춘 1명은 각지에 수배중에 있으며 취조가 끝나는 대로 송국할 터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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