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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 Digital Archives

따뜻한 이웃사랑(隣人愛)
등록번호
00011746
생산일자
1939.01.13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매일신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발행일(면수) 1939년01월13일(4면 3단) 【춘천】이웃사람의 가여운 정상을 차마 볼 수 없어 따뜻한 동정을 한 미담 1제! 춘천 읍 소양통(昭陽通) 3정목 이봉준(李奉俊)(46)이란 노동자는 7순이 넘은 노모 홍씨(74)와 어린 것 세 명을 데리고 근근히 그날그날을 살아오던 중 작년 2월부터 모진 이 병에 걸리어 품팔이 조차 할 수 없게 되자 생활이 점차로 곤란해져서 최근에는 조석조차 끓이지 못하게 되어 다섯 식구가 굶어죽게 되었다는 말을 들은 동리 황춘자(黃春子)(45)란 부인은 지난 8일에 백미한 말을 보내어 그들 다섯 생명의 위급을 구해주었다는데 물품은 비록 약소하나마 그의 갸륵한 동정에 일반의 칭송이 자자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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