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 중의 『로칼라인』5년 후엔 사통팔달(四通八達) 전도다복(前途多福)한 항공조선(航空朝鮮)
등록번호
00011735
생산일자
1939.01.04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매일신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발행일(면수) 1939년01월04일(7면 4단) 【춘천】총독부에서는 1929년(소화 4년)부터 항공장려를 위하여 각지에 항공로 개척을 시키고 있어 현재 동경 신경의 새 간선이 조선을 통과하는 것 외에『로칼』항공로로는 신항공사업사(愼航空事業社)의 경성-이리-광주선이 있고 일본항공회사의 경성-함흥-청진선이 있을 뿐 앞으로 통신운수의 신속을 기대하며 문화발전상 큰 역할을 가진 이 항공 사업은 비상시 하의 장기 건설을 앞두고 비상한 약진을 하게 되었다. 현재 조선에는 두 곳의『로컬』항공로가 있을 뿐 문화 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이 항공사업도 발전될 터인데 5년 후의 조선항공계를 살펴본다면 실로 전도가 양양하다고 볼 수 있다. 즉 남북조선이 한가지로 급 『템포』의 산업 발전을 하고 있는 만큼 신흥 도시가 여기저기서 솟아나고 있는 바 이 신흥도시 틀을 시간적으로 『스피디』하게 하기 위하여는 항공로의 신설 밖에 다른 것이 없다. 그리하여 이 항공로도 대륙열차의 쾌속운전과 또는 일본 해의 호수학로 인한 국제적 항만의 비약에 발맞추어 나아가게 되었다. 그리하여 신 춘(새 봄)에 신설될 경성-춘천-강릉의 『로컬라인』과 다시 경성-해주선 등은 문제 없이 개통될 것이고 다시 2,3년 안에는 해주로부터 평양으로 빠지는 항공로가 실현될 것이며 다시 국경선으로서 신의주로부터 압록강 상공으로 거슬러 올라가 중강진으로 해서 청진으로 빠지는 것 등이 실현될 것이다. 그리고 다시 5,6년 후에는 약진하는 공업도시의 신흥도시 인 함흥과 평양의 횡단선 광주-대구 연결이 고려될 항공로이오 다시 동해안으로 청진으로부터 내리질러 동해의 창파를 날아다니며 울산에 까지 날아오는 동해안선 혹은 유람선 등이 역시 중요시 되고 있는 항공로이다. 이상의 여러 가지 항공로가 조선산업계를 위하여 약진하는 신흥도시를 위하여 5년 후에는 전부 개통되면 삼천리 상공에는 제법 『프로펠라』소리가 요란해 질 것이며 창공을 쾌히 날을 빛 날개에 미소를 보내어 항공 조선을 예찬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