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면수) 1938년12월23일(2면 2단) 【춘천】한강수전(漢江水電) 용재(用材) 수송기관에 관해서는 현재 한전(漢電:한강수전) 경춘(京春) 양사(兩社)에서 진중연구를 진행 중인데 가장 적절한 것으로써 경춘의 화천-춘천간의 경편(輕便) 철도부설이 유망시되고 있으나 경춘철도는 이와 별개로 중부조선의 횡단철도건설을 계획중이다. 즉 경성-춘천간 94천(粁:km) 1분(分)을 강원도 오지 인제까지 48km로 연장하고 다시 강원도 고양산맥 척양(脊梁)산맥을 관통하여 동해 북부선 양양(48km)에 연결시켜 인천, 경성, 춘천, 인제, 양양을 연계하는 조선 중앙의 일대 횡단선을 계획중인데 황해 일본해의 대동맥이 되는 표리(表裏) 조선의 경제적 중요 간선으로써 경인공업지대와 삼척공업지대를 최근 거리(距離)로 연락하라는 것인데 동 구간은 준험(峻險:높고 험함)한 산악지대인 관계상 상당히 어려운 공사이다. 동 철도에서는 연초에 실측에 착수할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