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연합청년단대회 22일, 춘천서 성대
- 등록번호
- 00011575
- 생산일자
- 1938.09.24
- 생산지역
- 춘천시
- 생산자
- 매일신보
- 수집처
- 미상
- 소장자
- 국립중앙도서관
- 내용
-
발행일(면수) 1938년09월24일(4면 1단) 【춘천】강원도에서는 도내청년단의 연락통일을 도모하여 강력한 진보발달을 도모하고자 작년 12월에 강원도연합청년단을 결성한 후 전혀 발랄한 원기와 공고한 단결력에 의하여 시간극복(時艱克服) 지방 진흥(地方振興)에 매진하여 왔는데 시국이 장기화해짐에 따라 청년층의 일치단결은 일층 긴절하게 되므로 대동단결을 목적으로 강원도연합청년대회를 열기로 되었다. 그리하여 강원도 연합 청년단결성 이래 처음 열게 되는 연합 청년 대회는 예정과 같이 지난 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춘천중학교 운동장 너른 마당에서 김지사를 비롯하여 관민 학생 수천 명의 참석리에 장엄 성대히 거행되었는데 이번 대회는 실로 도내 2만 단원을 대표한 건아 366명이 한마당에 모이게 된 것인 만치 군국 가을의 일대 호화를 이루었었다. 정각이 되자 국가합창, 이세신궁(伊勢神宮)과 황거요배(皇居遙拜) 칙어봉독(勅語奉讀) 영지봉독(令旨奉讀)이 있었고 『海行がば』의 합창이 있은 다음 소전(小田) 단장의 식사와 김지사의 별항과 같은 고사(告辭)가 있었으며 축사와 축전의 낭독과 선언의 낭독이 있었다. 계속하여 황군위문의 전보를 치기로 결의한 다음 황국신민의 서사를 제창하고 뒤이어 조선청년가를 합창한 후 천황폐하 만세봉창으로 역사적 대회는 종막되었다. 계속하여 분열식과 황국신민체조를 마치고 점심을 먹은 다음 장사의 열을 지어 시내를 일주하는 청년대행진을 유량한 군악에 맞추어 행하였는데 이번 연합청년대회에 360여명이나 한마당에 모인 것은 강원도 초유의 일대성사로서 총후를 지키는 젊은 가슴에 한 큰 감격을 주었고 장엄하고도 힘차게 거행된 행진과 분열식은 군국의 가을을 구가하는 일대 호화로서 만여 관중으로 하여금 환호의 아우성을 치게 하였었다. ◇사진은 강원도연합청년대회 광경
- 사용안내
-
외부 제공 | 열람·다운로드는 원 기관 사이트 이용
※ 저작권은 해당 기관에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