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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 Digital Archives

『강원도(江原道)는 처음』
등록번호
00011555
생산일자
1938.09.16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매일신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발행일(면수) 1938년09월16일(3면 9단) 【춘천】신임 안부(安部) 강원도 경무과장은 12일 과장실에서 다음과 같은 부임 제1성을 보냈다. 강원도는 처음이므로 전연백지이다. 그야말로 1년생이니 잘 지도해주기를 바란다. 강원도는 천연자원의 전□을 다분히 입고 있었으나 그의 존재가 알려지지 않았던 모양이다. 강원도는 중요지가 될 것으로 미력이나마 진력할 생각이다. 이제야말로 욱일(旭日)이 승천함과 같이 여명기(黎明期)에 도달하고 있으므로 일하는 보람도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춘천은 비상히 인정미가 있어 보인다. 마치 온천지대도 같고 피서지와도 같은 감을 느끼게 하는 실로 명미청쾌(明媚淸快)한 곳이다. 산간의 계곡은 마치 한적한 온천지대를 연상케 한다. 건강에도 좋을 것이며 경성과 같이 소란스러운 곳보다는 일하기도 좋을 것이다. 다만 상사(上司)의 수족이 되어 헌신적으로 봉공할 각오이니 잘 지도해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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