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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 Digital Archives

강원도내 기독교 각파 선도방침(善導方針)을 연구 중
등록번호
00011491
생산일자
1938.08.20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매일신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발행일(면수) 1938년08월20일(4면 4단) 【춘천】최근 조선내의 기독교가 황도정신에 각성하여 재래의 서양적인 기독교에서 일본적인 기독교로 급각도의 전환을 하게 되었는 바 이에 춘천읍내에 있는 각 파 기독교 신자들도 사변 이래 그릇된 과거의 종교인식을 단연 시정하여 참된 황국신민의 일원으로 일본적 기독교로 전향하였음은 물론 국위선양 무운장구의 기원제를 거행하고 신사에 참배를 하는 등 모든 국가적 의식에 참가를 하는 한편 교파가 서로 협력해서 총일체가 되어가지고 종교보국의 만전을 기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점에서 지난번 춘천기독교연합회까지 결성하였었다. 그리하여 모든 국가적 행사에 참가함은 물론 총후보국운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중이나 종래 종교 역사상 전통적으로 각 파가 서로 분립 항쟁하여 목질시하는 폐습도 깨끗이 청산하였다고는 하나 교파에 따라서는 아직도 머리에 남아있는 감이 있으며 또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서 양적 기독교에 중독이 될 만치 머리에 젖어온 관계도 있으므로 이 역교파에 따라서는 완전 해탈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경향이 없지 않다고 한다. 이런 의미에서 금번 강원도 사회과에서는 이들 기독교 신도들로 하여금 이상 더 시국에 대한 인식을 깊게 하는 동시에 종교보국의 만전을 기하게 하자면 그릇된 점을 시정하고 잘된 점을 조장하는 등 선도(善道)를 하지 않으면 안된다 하여 기독교도의 선도방책을 연구수립중에 있다는 것인데 성안이 되는 대로 즉시 실시 할 것으로 현하 비상시국에 비추어 그 결과는 매우 주목되며 따라 큰 기대를 가지게 하고 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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