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에는 “게다”를 신고 머리는 중머리로 강원도학무과서 시범
- 등록번호
- 00011442
- 생산일자
- 1938.07.20
- 생산지역
- 춘천시
- 생산자
- 매일신보
- 수집처
- 미상
- 소장자
- 국립중앙도서관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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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면수) 1938년07월20일(4면 1단) 【춘천】국민정신총동원운동이 대두한 이래 도민의 시국에게 한인식은 날로 철저하여져서 전에 보지 못하던 긴장미를 띄우고 있는데 실질강건의 정신을 환기진작하자면 먼저 두발부터라는 신념 밑에 강원도에서는 단발 운동이 도처에 일어나고 있다. 춘천공립농업학교 교장 이하 직원은 물론 심지어 소사(小使)에 이르기 까지 벌써부터 단발을 일제히 실행한 것은 본도로서의 최소 시범이려니와 지난 18일도 학무과에서는 추산(秋山) 학무과장과 야촌(野村) 시학관이 제일 먼저 『하이카라』머리를 비어버리고 『중머리』로 깎아버리자 이에 학무과원들도 일체로 순종하여 깎아버리었는데 이 운동은 각자의 정신여하에 맡겨버릴 것이 아니고 결코 강제로 권고할 것은 아니되 본부 염원(鹽原) 학무국장이 솔선 시범한 운동인 만치 도내 각 학교교원들도 전부 실행하게 될 것이라 하여 듣기만 해도 시원한 감을 느끼게 하고 있다. 그리고 피혁류의 사용 제한 통제로 인하여 구두 값 등이 폭등됨에 따라 물자보국 운동의 하나로 도청을 위시하여 각 관공서 직원들은 게다(下馱)를 신는 사람이 날로 늘고 있으며 도내 각 초등학교에는 벌써부터 고무신을 폐지하고 게다나 짚신을 신게 하는 등 전도에는 『머리는 중 머리』『발에는 게다』의 비상시 풍경을 드러내고 있다 한다.
- 사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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