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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 Digital Archives

덕대와 광부가 공모해 『노다지』를 횡령 춘천경찰서에서 엄중히 조사중
등록번호
00011397
생산일자
1938.06.28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매일신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발행일(면수) 1938년06월28일(4면 1단) 【춘천】금광을 싸고 도는 1만원의 대 횡령 절도사건이 춘천군하에 발생하였다. 춘천경찰서에서는 빈야(濱野) 사법주임이하 형사대가 멀리 경성과 황해도 곡산 방면에 출장하여 이연한(李延漢) 최효열(崔孝烈) 김리조(金利祚) 등 3명을 수 일전에 압송해 즉시 유치시킨 후 엄중한 취조를 하고 있는 중인데, 사건의 내용을 조사한 바에 의하면 이 3명은 춘천군 서면(西面) 우일(宇一) 광산의 덕대와 광부로 있던 자들인데 이 금광에는 작년 3월 이후 노다지가 쏟아져 나와 성적이 매우 좋았으나 사실상 금덩어리는 구경할 수가 없어 광산주인 측에서는 크게 의심하고 지내왔었는 바 덕대와 광부들의 행동이 수상하여 이를 내사한 결과 금덩이를 통째로 삼켜버린 절도 횡령 사건이 들어나게 된 것이라 한다. 방금 취조 중에 있으므로 확실한 숫자는 알 수 없으나 들어난 피해액만도 6,7천원에 달한다는 것으로 취조에 따라는 1만원은 무난히 돌파할 모양이라는데 위 3명 외에 연루자가 상당히 많은 모양이므로 현재 춘천서(춘천경찰서)에서는 그들의 행방을 염탐하는 등 본격적 검거에 착수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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