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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 Digital Archives

춘천신사의 칭호를 강원신사로 개칭 오는 30일에 봉고제(奉告祭)
등록번호
00011391
생산일자
1938.06.24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매일신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발행일(면수) 1938년06월24일(3면 1단) 【춘천】강원도의 유일의 신사인 춘천신사는 1913년(대정 2년)에 춘천에 있는 경신가(敬神家)에 의하여 봉의산록(鳳儀山麓)에 일소사(一小祀)를 건립한데 유래하여 1915년(대정 4년)에 신사로 칭호를 바꾸고 이듬해인 1918년(대정 7년)에 현재의 경지에 사전(祀殿:사당)을 조영한 이래 20년간 신위년(神威年)과 같이 점점 번성하여 읍민 숭경(崇敬)의 중심이 되어있던 바 1936년(소화 11년) 8월 신사규칙이 발포되어 동년 칙령으로 강원도로 부터 이 신사에 신찬폐백료(神饌幣帛料)를 공진(供進:신이나 임금에게 음식을 바침)하도록 지정되었었다 한다. 그리하여 금일에는 홀로 춘천읍의 진수(鎭守)만이 아니고 강원도의 총 진수로서 전도를 광피(光被:빛이 널리 미침)하여 일도숭경의 중심이 확립되었는 바 도민은 점점 신사의 융창(隆昌:융성)을 도모하고자 강원도를 표징(表徵:겉으로 드러나는 특징)한 오등(吾等:우리)의 신사라는 데에서 도민의 심리에 가장 잘 투철한 사호(社號:신사의 이름)로 개칭할 것을 희망하여 오던 중 지난 16일부로 강원신사로 개칭하기로 되어 160만 강원도민의 요망이 달성되고 말았다. 그리하여 오는 30일 오전 8시부터 사호개칭 봉고제를 거행하리라는데 이로부터 동사에 대한 도민의 숭경의 생각은 지난 익선양(益宣楊:나날이 선양)될 것으로 그 영향이 심대하리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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