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병 지원한 자는 모두 훌륭한 청년 사범교 설치문제는 명언불허(明言不許) 춘천서 염원(鹽原) 학무국장 담화
등록번호
00011341
생산일자
1938.05.25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매일신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발행일(면수) 1938년05월25일(4면 5단) 【춘천】강원도에서는 본부방침에 순응하여 초등교육확충에 전력을 경주하고 있는데 학교확충에 따라 교원들이 대량으로 부족하여 타도로부터 수입하여 겨우 수급하고 있는 현상인데 하루라도 속히 교원양성기관인 사범학교를 설립하여 부족교원을 도내에서 자급할 수 있도록 하지 않으면 안된다 하여 전 도민은 사범학교 설치를 열정적으로 요망하고 있는데 21일 춘천에 온 용무에 대한 소감과 사범학교 실현 문제에 대해서 질문한 기자단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이번에 온 것은 지원병 정형시험의 상항을 보기 위함이었다. 애국의 적성에 불타고 있는 그들 지망자에게 간단한 훈시도 하였지만 참으로 훌륭한 청년들이었다. 그같이 훌륭한 청년을 모두 채용하고 싶은 생각은 간절하나 정원의 제한이 있어 뜻대로 안됨은 실로 유감이다. 사범학교 실현? 글쎄 지금 이 자리에서 단언할 수는 없는 문제이다. 그러나 이곳은 교육하기에 퍽 좋은 고장이다. 경춘철도나 실현되고 보면 상당히 발전하리라 믿는다. 하며 경솔히 명언할 문제가 못 된다는 듯이 여러 말을 피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