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형무지소(春川刑務支所) 재감자(在監者) 20세 이상이 다수(多數) 혈기왕성한 시기에 범죄가 만타 종별(種別)론 절도(窃盜)가 수위(首位)
등록번호
00011182
생산일자
1938.02.17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매일신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발행일(면수) 1938년02월17일(4면 6단) 【춘천】죄와 벌! 불우한 환경의 지배를 받아 인간의 생지옥이라고 부르는 감옥에 들어가 자기의 허물을 뉘우치고 참회의 눈물을 뿌려가며 형기의 만료되기만 기다리고 있는 가엾은 죄수가 그 얼마나 될 것인가 서대문형무소(西大門刑務所) 춘천지소(春川支所)에서 복역하고 있는 죄수를 2월 10일 현재로 조사해보면 전부 276명으로 남자 274명에 여자 2명이라 한다. 그들은 대체 무슨 죄가 있기에 그같이 영어(囹圄:감옥)의 생활을 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었든가 죄명별 인원수를 조사한 바에 의하면 (괄호 내는 여자 죄수) ▲절도 131명(-) ▲사기와 공갈 57(1) ▲강도 28(-) ▲장물죄(贓物罪) 9(-) ▲횡령 7(-) ▲도박 7(-) ▲방화 6(-) ▲상해 5(-) ▲외설간음(猥褻姦淫)과 중혼(重婚) 5(1) ▲통화위조(通化僞造) 5(-) ▲아편취체령(阿片取締令) 4(-) ▲위증 3(-) ▲주거침입 2(-) ▲삼림령(森林令) 2(-) ▲살인 1(-) ▲명예(名譽) 1(-) ▲치안유지법 1(-) 합계 274(2) 이상의 순서와 같아서 여전히 절도를 최고로 사기, 강도가 다음이며 이를 다시 연령별로 본다면 ▲20세 미만 1(-) ▲20세 이상 206(2) ▲40세이상 66(-) ▲60세이상 1(-) ▲합계 274(2) 이상과 같은 숫자를 보이고 있는데 즉 20세 이상 혈기가 방장한 시기에 가장 많이 범죄를 하게 되는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