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읍(春川邑)에 주택난(住宅難) 신건축(新建築) 격감(激減)에 기인 차가 생활자(借家 生活者)들 수난(受難)
등록번호
00011158
생산일자
1938.01.30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매일신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발행일(면수) 1938년01월30일(3면 4단) 【춘천】춘천읍에서는 차가(借家:빌린 집)의 대불저(大拂底:품절)로 인하여 내선인(內鮮人:조선인)을 물론하고 주택난(住宅難)에 봉착한 기현상(奇現象)을 시현(示顯:나타내 보임)하고 있다 한다. 그 원인을 조사해보면 근시(近時:요사이) 각종 건축물(建築物) 재료의 가격(價格) 등귀(騰貴:뛰어오름)와 기타 사정으로 인하여 도무지 신규 건축을 하지 아니하여 현재 공가(空家:빈 집)가 1호도 없다는 것인데 최근의 읍사무소 조사에 의한 급료생활자(給料生活者) 수는 내지(內地:일본인) 400명, 조선인 600명으로 이에 딸린 가족까지 전부 4,600명이나 된다는데 이들이 모두 차가(借家) 생활자임에도 불구하고 여사(如斯:이와 같이)히 주택의 대불저(품절)를 보게 되어 적지 않은 곤란을 느끼고 있는데 더욱이 내지인들은 596호 인구로 2,147명(남1,078, 여1,069)를 전부가 차가 생활자들인데 적당한 주택이 없어 적지 않은 곤란을 겪고 있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