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면수) 1937년11월10일(3면 8단) 【춘천】춘천읍의 납세 상황은 근년(近年:요사이) 점차 향상되고 있으나 타 부(府)읍면에 비하여 아직도 성적이 양호하지 못한 바로 현하(現下:현재) 비상시의 재정을 원활히 하고 연(延:이어서)하여는 북지(北支:북중국) 남지(南支:남중국)에서 활약하는 황군(皇軍:일본군) 장병의 위력을 세계에 선양케 하는 일면 약진 도상에 있는 춘천읍세 진전에 전력을 바침이 읍민으로서 총후(銃後:후방) 국민의 책무를 다하는 바이므로 춘천읍에서는 6일 읍정리(邑町里) 회의원 연합 타합회(打合會:협의회)에서 이에 대한 지시를 한 바 있었는데 일반 읍민은 자성(自省:스스로 살핌)하여 납세보국의 실(實)을 거양하도록 유념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한다. 그런데 각 정리의 납세 성적을 보면 단양정(丹陽町), 대성정(大成町) 1정목, 대화정(大和町) 2정목, 대성정(大成町) 2정목, 약사리(藥司理), 소양통(昭陽通) 2, 3정목이 가장 우량하고, 본정(本町) 2정목, 3정목과 화원정(花園町) 1정목, 욱정(旭町), 전평리(前坪理)가 가장 불량하다는데 18정리(町里) 중 본정 2정목이 제일 불량한 성적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