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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 Digital Archives

동료가족(同僚家族)을 위하여 수혈(輸血)을 쟁선자원(爭先自願)이것이야 말로 피로 맺은 우정(友情) 춘천서(春川署:춘천경찰서) 내(內)에 핀 가화(佳話)
등록번호
00011005
생산일자
1937.10.05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매일신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발행일(면수) 1937년10월05일(4면 4단) 【춘천】동료의 가족의 위급한 병보(病報)를 듣자 전 직원 혈액검사를 하여 수혈을 해주고 있는 갸륵한 미담이 있다. 춘천경찰서 내평(內坪) 경찰관 주재소(駐在所) 수석 송영춘지(松永春志)씨의 장녀 예자(禮子)와 장남 수웅(秀雄)은 백일해(百日晐)로 지난 9월 20일에 도립춘천의원(현 강원대학교병원)에 입원치료 중 경과가 좋지 못하여 폐렴으로 옮기어 생명이 위험하게 되었는데 이 사실을 알게 된 춘천경찰서원들은 동 병원으로 달려가 혈액검사를 자원하여 동 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정종헌(鄭鍾憲) 형사와 김인호(金麟鎬) 순사부장의 혈형(血型)이 같음으로 매일 교대하여 수혈을 하게 되어 경과가 매우 좋다는데 동 가족들의 감격은 물론 일반의 칭송이 자자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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