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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 Digital Archives

춘천 시국좌담회(時局座談會) 1일, 기자단(記者團) 주최(主催)로 지사(知事) 이하 다수 참석
등록번호
00010911
생산일자
1937.08.04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매일신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발행일(면수) 1937년08월04일(4면 3단) 【춘천】은인(隱忍:밖으로 드러내지 않고 마음속으로 견딤)에 은인을 더하고 자중(自重:말과 행동을 조심하여 몸을 무겁게 가짐)에 자중을 거듭하여 사건 불확대에 노력하여 옴에도 불구하고 폭악무쌍한 지나군(支那軍:중국군)은 불신불의(不信不義)의 오만한 태도로 항일(抗日:일본제국주의에 맞서 싸움) 모일(侮日:업신여김)의 갖은 행태를 감행하고 있음으로 북지(北支:북중국)의 국면은 거익악화(去益惡化:갈수록 나빠짐)하여 시국은 갈수록 위험을 알리고 있는데, 이에 춘천 신문 기자단에서는 비상시국에 대한 정당한 인식을 파악하는 동시에 시국에 대한 선처책(善處策:사안에 따른 적절한 계책)을 강구하고자 지난 1일 오후 8시부터 읍내 공회당에서 시국좌담회를 개최하였는 바, 증염(蒸炎:무더위)임에도 불구하고 김지사(김시권)를 비롯하여 염전(鹽田) 내무, 산촌(山村) 경찰 양 부장외에 각 관공서장, 지방공직자 등 50여 명이 일당에 모여 흉격(胸隔)없는 간담을 하고, 동 11시경에 개회하였는 바 시국의 정당한 인식과 총후성원(銃後聲援:후방에서 응원) 문제 등에 대한 간담으로 장내는 긴장할 대로 긴장한 가운데 많은 수확을 거두고 산회(散會:회의를 마치고 흩어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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