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면수) 1937년07월16일(3면 1단) 【춘천】춘천전기회사에서는 일반 사업가의 희랑(希朗:밝은 바람)과 시민의 요망(要望:희망)적이 되어 오던 주간(晝間:낮 동안) 전력을 공급하고자 하원(下垣) 주임기사가 각 호를 방문하고 수용 희망자의 실지 조사를 행하였다 함은 이미 보도한 바와 같거니와 이에 구체적 설비가 완료되어 시급히 실시하고자 지난 12일에 체신국(遞信局) 전기과(電氣課) 산전(山田) 기수(技手)가 춘천에 와서 발전기의 시(試:시험)운전을 하는 등 14일까지 조사를 마치었다는 바 이로써 주간전력 공급도 머지않아 실시 될 터이므로 선풍기 이용과 또는 라디오 청취 등에 편리할 것으로 약진 대 춘천읍의 장래가 크게 축복되는 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