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면수) 1937년04월23일(3면 7단) 【춘천】춘주금융조합(春州金融組合)에서는 영농상(營農上) 금비(金肥:화학비료)사용의 불리함에 비추어 소화 9년(1934년)도부터 자급 비료의 증제(增製)를 장려함과 공히 변소(便所)를 개량케 하는 일석이조 안으로 관내 조합원에게 액비류(액비통) 설치를 적극 장려하여 왔는바 그 성적이 매우 양호하여 지난 3월 말일 현재 설치 개수를 보면 『시멘트』제(製:제작) 424개, 목제 6,061개로 합계 2,485개에 달한다고 한다. 그런데 동 조합에서는 액비류 설치에 대하여 조합원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설치형틀[型枠] 철제 1조 목제형틀 6조를 제작하여 각 부락에 배치한 후 소요 『시멘트』를 공동 구입하여 염가로 배급하는 등 설치 장려에 노력해왔는데 소화 11년(1936년)도부터는 식산계(殖産契)에서도 공동구입하여 착착 실시 중에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