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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 Digital Archives

합동(合同) 신설(新設) 무진(無盡)인 중앙무진(中央無盡) 전모(全貌) 결정(决定) 자본총액(資本總額) 500만원으로 배당은 8분(分) 강원도지점은 춘천(春川),강릉(江陵), 철원(鐵原)
등록번호
00010721
생산일자
1937.04.20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매일신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발행일(면수) 1937년04월20일(4면 1단) 【춘천】 오랫동안 현안으로 내려오던 부내(府內) 3개(三) 무진회사(無盡會社:상호신용금고) 합동 문제는 드디어 지난 12일 합동회사 관계자가 경기도청에 모여 조인을 함으로써 그 성립을 보게 되었기에 무진업 본래의 사명을 철저하게 발휘할 강력 회사가 출현케 되었다. 이번 경기도에서 알선을 하여 공립 공제 흥업의 세(三) 회사가 일단이 되어 조선중앙무진주식회사(朝鮮中央無盡株式會社)라는 신회사를 창립하게 된 것은 실로 조선무진업계의 쇄신을 위하여서나 혹은 반도경제계에 한 큰 이채를 띄게 된 것이라고 볼 수 있는 만큼 동 회사의 설립은 머지않은 가운데 발기인회를 열게 되었는데 총 자본금은 5백만원의 거액에 달한다. 그리고 사장의 의자(椅子)에 대하여는 재래의 신회사 창립에 반하는 소위 「천강식(天降式: 높은 자리로 올라가는 의식)」은 절대로 취하지 않으리라 하며 주 식(株) 10만에 대하여는 일할 5분이 공모주요, 나머지는 발기인회에서 인수할 것이나 대체로 회사의 간부와 재계 유력자가 담당하리라고 한다. 그리고 이번 신설 회사의 창립에 있어 특기할 것은 영업 구역을 강원도에까지 편입시킨 것과 주식(株) 가입자 계약자, 종업원 등에게도 분배를 해주어서 이들로 하여금 정신적 활동을 하게 하는 대 영단(英斷:슬기롭고 용기로운 결단)을 보인 것이라고 한다. 그 외에 이익 배당에 대하여 종전과 같이 8분으로 하리라 하며 강원도에는 강릉, 춘천, 철원 등지에 지점을 두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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