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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 Digital Archives

가격 올리려고 돈육(豚肉) 불매(不賣) 술책(術策) 춘천 시민 영양(榮養)에 타격(打擊)
등록번호
00010720
생산일자
1937.04.18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매일신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발행일(면수) 1937년04월18일(4면 7단) 【춘천】1만 6천인구를 가진 대춘천읍에서 정초란 이유로 사흘씩이나 수육(獸肉)을 팔지 아니하여 일반 시민의 불편이 적지 않아 비난이 높았다 함은 그 당시 보도한 바 있거니와 또다시 최근에 와서 돼지 값이 올라갔다는데 이유로 도야지(돼지)를 잡지 아니하야 이 또한 시민에게 불편을 주고 있으니 사실을 조사한 바에 의하면 약 10여일 전부터 춘천 읍내 각 수육 판매점에는 돼지고기를 팔지 않아 고기를 사러 갔다가 못 사고 돌아가는 등 불편이 적지 않은바 판매업자의 말에 의하면 돼지 값이 올라가서 수지가 맞지 않는다는 둥 어떤 자는 춘천에 돼지 살 곳이 없어 할 수 없다는 등 얼토당토 아니한 구실로 삐대고 있다는 바 그 내용에 있어서는 고기값을 인상하기 위하여 그런 계책을 쓰는 것이라 하여 일반 시민의 비난의 소리가 높아가고 있는데 어쨌든 1만 6천여 인구를 포옹한 대 춘천읍에 일상 식료품인 돈육을 10여일 씩이나 팔지 아니함은 발전 춘천의 대 수치라 하여 내선인(內鮮人:일본사람과 조선사람)간의 물의가 분분하다고 한다.
사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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