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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 Digital Archives

철거될 127호의 후보지는 미결정
등록번호
00010598
생산일자
1937.02.02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매일신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1937년02월02일(4면 1단) 경춘철도 춘천역 위치가 전평리로 결정됨에 따라 철도용지 내에 있는 127호는 불가분 철거 당하리라함은 기보한 바이어니와 해빙기 도하로 처음으로 전기 127호를 매수 철훼하고자 지난 27일에 경춘철도 지배인 이동와 씨의 용지계원 양명이 래춘하야 당지 경찰서원 읍사무소직원 당해 구장 등과 함께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127호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가옥의 칸수(間數) 등을 세밀히 조사한바 있는데 조사가 끝나는 대로 관계당국과 신중한 협의를 하야 가격을 평가한 후 주민에게 직접 교섭을 하리라는바 개중에는 23인의 반대자도 있는 모양이나 대세에 비추어 어찌할 수 없는 노릇으로 127호의 철거운명도 목전에 닥친 문제라고 보겠는데 일이 여기에 이르고보매 다만 남은 문제는 그들의 이주할 후보지가 어디가 될는지 크게 주목할 바 문제라 하겠다 이에 대한 문제를 알기 위하여 가격평가를 하기 위하여 전평리 일대를 돌고있는 이등(伊藤)지배인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가격은 회사 독자적으로 결정하지 않겠다. 실지로 조사한 후 관계당국과 협의한 후 억울치 않게 할까 한다 23인의 반대가 있는 모양이나 그 역 관계당국과 협의한 후에 처리하겠고 철거될 주민의 후보지는 도에서 결정할 것인데 아직 결정되지 않은 모양이다 공사는 해빙기에 곧 시작할 터인데 춘천만은 가옥철훼를 5월까지 마치고 6월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할까 한다 정거장 역사부지는 아직 나도 모른다 회사의 마음대로 할 수 없다 도시계획도 불원한 장래의 문제이니 장래의 발전을 예상하고 결정해야 할 문제이므로 도당국과 제휴하여 결정될 모양이다 1938년(소화13) 말까지는 공사를 끝낼 작정이니 14년 봄에는 개통될 것으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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