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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 Digital Archives

소양강(昭陽江) 탁류에 부침(浮沈) 흘러내리는 수다(數多) 가옥
등록번호
00010372
생산일자
1936.08.31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매일신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1936년08월31일(1면 4단) 상류로부터 흘러내리는 것 정시(正視)치 못할 그 참경 [춘천] 그칠 사이 없이 퍼붓는 호우와 인제 지방에서 하류하는 물이 증수되어 춘천의 소양강은 28일 오전 11시 현재 수위는 6미터 90이며 신연강(新延江)은 11미터 30이나 증수되고 있는데 상류 인제 지방에서 흘러내려오는 물은 각각으로 증수되고 있어 소양강의 연안은 각일각으로 위험하게 되었으므로 춘천서(春川署)에서는 서장 이하 전 직원 소방조원 수방단원 청년단원 등이 총출동하여 비상경계를 하고 있는데 소양강 제방 밑에 있는 가옥은 전부 침수되어 주민은 속속 피난을 하고 있으나 제방이 워낙 견고하여 읍내는 아무 피해도 없다 탁류 중에는 가옥 세간 목재 가축 등이 쉴 새 없이 떠내려가고 있어 그 참경은 차마 볼 수 없는 처참한 정경을 나타내고 있는데 전신 전화의 불통과 교통 두절로 자세한 소식은 알 수 없으나 이 참경으로 미루어 보아 상류인 인제 지방의 피해는 실로 상상 이상으로 막대할 것 같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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