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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 Digital Archives

춘천 지주 간담회
등록번호
00010107
생산일자
1935.12.14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매일신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1935년12월14일(4면 1단) [춘천] 11일 오후 1시부터 춘천군 주최로 군내 각 지주 50여 명을 춘천금융조합 누상으로 소집하여 지주 간담회를 개최하고 소작 관행의 개선에 관한 건 및 벼에 쓸 가마니의 표준과 갱생농가에 대한 원조 등에 관해 간담이 있었었는데 그 간담사항은 다음과 같다 지주회 간담사항 1. 소작관행의 개선에 관한 건 농사의 개량발달과 소작 관행은 긴밀한 관계를 가질 것이므로 이의 개선에 대해서는 누차 간담회의 개최 혹은 읍면 등을 통해 여러분의 어(御) 유의를 바쁘게 한 결과 종전에 비해 개선한 점이 많다 그러나 소작농이 근로를 촉진하고 다시 농사 개량의 실적을 거양(擧揚)하여 빈궁한 소작농의 갱생을 기하려면 소작인에 대해 소작권의 안정을 주는 동시에 소작료의 공평을 기함은 가장 필요한 사항이므로 소작 계약의 서면 체결 및 이에 따른 소작료의 공평한 정조(定租)의 실시에 대해 유의하심을 요망한다 2. 자급 비료 증제(增製) 장려의 건 농작물의 증수(增收)를 기하려면 지력(地力)의 유지 ○進 도모할 필요가 있는 고로 퇴비의 증제(增製), 녹비(綠肥) (벳지)의 재배 액비(液肥)의 이용 등이 가장 긴요한 사항이므로 군에서는 각각 계획을 수립하여 장려 지도 중이다 그러니 성적을 들어올리려면 여러분의 다대한 원조를 바라며 본 장려의 중요함에 비추어 소작인에 대해서도 다시 한층의 독려를 가하여 충분한 성적을 들어올리도록 노력해줌을 요망한다 3. 전작물(田作物)의 개량 증식에 관한 건 본 군의 밭 면적은 경지면적의 7할 3푼을 점하고 면적 광대한 결과 경작법이 심히 조방(粗放)하고 반당(反當) 수량이 적어 이의 개량의 여지 극히 많으며 전작(田作)의 개량 증식은 농가의 식량 충실상 또 경제상 중요한 관계가 있음으로써 군에서는 소화6년 이후 전작 개량 증식 계획을 수립하고 전작 지도포(指導圃)의 설치 등에 의해 대맥(大麥), 콩, 조에 대해 경종법(耕種法) 개선의 모범을 보이고 이의 개량을 촉진하고 있는 바로서 특히 3년 전부터 장려해온 맥작(麥作) 개략같은 것은 경종법의 개선, 비료의 증시(增施)에 의해 종전에 비해 현저한 증수를 보인 실례가 있음으로 요컨대 맥작의 개량은 식량의 충실상 가장 긴밀한 관계가 있음으로써 여러분도 군면(郡面)의 장려와 상사(相俟)하여 보리의 광파(廣播) 여행(勵行), 작조(作條)의 개량, 비료의 증시 등에 대해 소작인을 지도하고 이끌어 도와줘서 이의 개량에 노력하기를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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