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가(肉價)는 올리고 육질은 저열하다
- 등록번호
- 00010069
- 생산일자
- 1935.11.09
- 생산지역
- 춘천시
- 생산자
- 매일신보
- 수집처
- 미상
- 소장자
- 국립중앙도서관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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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5년11월09일(4면 3단) 춘천 수육(獸肉) 판매 조합 조직 후 업자의 폭리 현저 [춘천] 춘천읍의 수육(獸肉)은 질겨서 먹을 수 없으며 또 고가라 하여 여론이 자자한 중 이 이유를 알아보니 작년 5월까지는 경쟁 경영자가 5, 6개소가 있어 안가(安價)이며 따라서 우량한 정육(精肉)을 읍민에게 공급하던 것이 그 수육 영업자가 합동하여 조합을 조직하고 독점적 영업을 하는 관계이다 그러고 또 그동안 1근 40전 하던 것을 손해를 본다 하여 경찰서로부터 그 요구에 의해서 5전을 올려 현재는 1근 45전을 받는데 춘천읍 모 신문사와 같이 강원도내의 유수한 도시인 철원 강릉 원주와 춘천의 인접 각 군의 시가를 조사해보니 춘천보다 5전 내지 10전까지가 안가(安價)이며 또 강원도는 축우의 산지로 전 조선의 제2위를 점령하고 있으니만큼 다른 도로 반출되는 축우의 수도 해마다 증가되어 가는 중으로 가평에서는 강원도에서 반입해서 도살해 가평읍민에게 공급하느니만큼 단연히 춘천보다 수육 시가가 고가이어야 될 터인데 도리어 춘천보다 5전이 안가(安價)이니 춘천 수육업자는 폭리를 보는 것도 사실일 것이며 또는 질겨서 먹을 수 없다는 것은 늙은 소를 안가(安價) 구입하는 관계이다 그러니만큼 경찰 당국에서는 엄중히 감독하여 우량한 수육 및 가격을 적당히 해 읍민에게 공급하게 하던지 그렇지 않으면 수육 판매 희망자도 많으니만큼 또 1개소를 허하여 읍민으로 좋은 수육을 먹도록 하기를 일반 읍민은 기대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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