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실(李夏實) 준호구
- 등록번호
- 00016363
- 생산일자
- 1795
- 생산지역
- 미상
- 생산자
- 춘천부(春川府)
- 수집처
- 김현식
- 소장자
- 춘천학연구소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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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5년(정조 19)에 춘천부(春川府)에서 서상면(西上面) 수정(水井)에 거주하는 유학(幼學) 이하실(李夏實)에게 발급한 준호구이다.
춘천 지역에 거주했던 용인이씨 가문의 문서는 총 22통의 준호구가 현존한다. 첫 번째 문서는 1795년에 작성되었고 마지막 문서인 22번째 문서는 102년 뒤인 1897년에 작성되었다. 준호구는 3년을 기준으로 발급되었는데 용인 이씨 가문의 준호구는 앞문서와 뒷문서간의 시기 차이가 크지 않고 3년이나 6년의 기간차이를 보이는 문서들이 남아있다. 따라서 이 문서들을 통해 용인 이씨 가문의 가족 변화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조선시대 준호구는 오늘날의 호적등본 혹은 주민등록등본과 그 성격을 같이 하는데 재산이나 신분의 증명, 노비추쇄 등에 이용되었다. 준호구는 해당 가문이 필요로 할 때 관청에 신청하면 관청에서는 호적대장의 내용에 근거하여 내용을 등서해 발급해 주었다. 준호구의 형식은 다음과 같다. '고간지성적호구장내(考干支成籍戶口帳內)'로 시작하여 주호와 처의 사조, 가족구성원, 소유한 노비에 대해 연서(連書)하였다. 그러나 18세기에 들어서면서 준호구의 작성 형식이 호구단자와 혼용되어 열서(列書)의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 해당 문서도 그러한 예에 속하는데 주호와 처의 사조를 기재할 때 열서하는 방식을 사용하였다.
문서에 따르면 이하실은 1755년생으로 당시 나이는 41세였고 본관은 용인이다. 이하실의 부(父)는 학생(學生) 이경춘(李景春)이고 조부(祖父)는 학생 이덕순(李德順)이다. 증조부(曾祖父)는 학생 이홍익(李弘榏)이고 외조부(外祖父)는 학생 이교(李郊)이며 본관은 성주이다.
처(妻) 청산정씨(靑山鄭氏)는 1754년생으로 당시 나이는 42세였다. 부는 학생(學生) 정태섭(鄭台燮)이고 조부는 학생 정덕관(鄭德觀)이다. 증조부는 학생 정진(鄭鎭)이고 외조부는 학생 황영하(黃{氵穎}河)이며 본관은 평해이다.
소유한 노비로는 여자종 1명이 있다.
가로48cm, 세로45.3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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