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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 Digital Archives

유사(有司) 정(丁)아무개 첩정(牒呈)
등록번호
00016449
생산일자
미상
생산지역
미상
생산자
정아무개
수집처
김현식
소장자
춘천학연구소
내용
신묘년(辛卯年) 3월에 내서면(內西面) 보암리(寶巖里) 마을 유사(有司)로 있는 정씨(丁氏)가 현감에게 보낸 첩정이다. 첩정은 하급기관에서 상급기관으로 올릴 때 사용하였으며, 관(關)이라는 문서와 함께 조선시대 대표적인 관문서이다. 일반적으로 첩정의 기두어는 ‘발급기관+위(爲)+발급사유[某衙門爲某事]’형식으로 작성 후 본문에 내용을 작성한다 그리고 결사와 수취자를 표시하였는데 결사는 ‘합행첩정 복청조험시행 수지첩정자(合行牒呈 伏請照驗施行 須至牒呈者)’로 표현한다. 수취자는 일반적으로 우(右)+첩정(牒呈)+수취자의 양식을 따른다. 마지막으로 작성시기와 발급자의 착명, 서압, 방서, 관인을 날인한다. 본 첩정의 본문은 어제 오후에 불이 나서 정진모(丁鎭模)의 집과 그릇, 곡물이 타버려서 집을 지을 재료를 내려 달라고 하였다. 뎨김[題音]에 불이 났다는 보고가 어찌 이리 많은지 면임(面任)에게 진위를 자세히 조사해서 이달 초 7일까지 보고하라고 하였다.
문서의 정확한 일자는 나와 있지 않으나 7일까지 보고하라는 것을 통해 3월 초에 작성된 것임을 알 수 있고, 정씨가 살고 있는 내서면 보암리는 현재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보산리이다.

가로39cm, 세로34.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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