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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 Digital Archives

박세영(朴世榮) 공령시(功令詩)
등록번호
00016422
생산일자
미상
생산지역
미상
생산자
박세영(朴世榮)
수집처
김현식
소장자
춘천학연구소
내용
박세영(朴世榮)의 자는 경만(景萬), 본관은 영암이다. 부친은 학생 박정규(朴正逵)이다. 1844년(헌종 10) 갑진(甲辰) 증광시(增廣試)에 생원 2등 25위로 입격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시권을 걷어 번호를 매기는 수축(收軸)은 천자문의 ‘우주홍황(宇宙洪荒)’의 ‘십주(十宙)’이다. 시는 모두 36구이며 격구(隔句)마다 압운(押韻)을 하였는데, 운자(韻字)는 제목에 있는 ‘변(辨)’자를 사용하였다.
제목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맹자집주(孟子集註)』 「공손추(公孫丑)」 상(上) 제2장 “무엇을 지언이라 하는가?[何謂知言]”에 대해, 주희는 주석에서 “맹자의 지언이란, 바로 사람이 당상에 있어야만 비로소 당하에 있는 사람들의 곡직을 분별할 수 있는 것과 같다. 만약 자신이 아직도 당하에 있는 사람들 속에 끼어 있는 일을 면하지 못한다면 그 곡직을 분별하여 결정할 수 없을 것이다.[孟子知言, 正如人在堂上, 方能辨堂下人曲直. 若猶未免雜於堂下衆人之中, 則不能辨決矣.]”라는 정호(程顥)의 말이 인용되어 있다.

가로59.7cm, 세로33.9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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