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Chuncheon Digital Archives

박종원(朴宗元)을 통정대부에 올리는 관고
등록번호
00016336
생산일자
1907.08.17
생산지역
미상
생산자
순종
수집처
김현식
소장자
춘천학연구소
내용
이 문서는 1907년(융희 원년) 8월 17일에 전(前) 참봉(參奉) 박종원(朴宗元)을 정3품 통정대부(通政大夫)로 품계를 올리는 관고(官誥)이다.
관고의 형식은 다음과 같다. 서두(書頭)에 황제의 명령임을 나타내는 '칙명(勅命)'을 명시한다. 본문은 '모(某)+임(任)+모관(某官)+서(敍)+등급(等級)'으로 구성되는데, 일반적으로 '임(任)' 다음에 관직을 쓰고, '서(敍)' 뒤에는 칙임(勅任), 주임(奏任), 판임(判任)의 등급을 적는다. 수취자의 품계를 올리는 경우에는 '승(陞)'자를 쓰고 뒤이어 임명받는 품계・관직을 적는다. 문서말미에는 문서를 발급한 연(年)・월(月)・일(日)을 기록하며. 연호(年號)와 연(年)사이에 칙명지보(勅命之寶)를 찍는다. 임명사유를 기재할 경우 문관은 발급일자 좌측에 쓰고, 무관은 우측에 적는데, 글씨크기는 본문보다 작게 한다.
박종원의 관고를 살펴보면 문서 첫머리에 '칙명(勅命)'이 기재되어 있다. 본문에는 전 참봉 최재순을 정3품 통정대부로 품계를 올린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참봉은 문관 종9품의 품계이고, 통정대부는 문관 정3품에 해당하는 품계이다. 발급일자는 '융희원년(隆熙元年) 8월(八月) 17일(十七日)'이고, 칙명지보는 연호와 발급연도 사이에 찍혀 있다. 칙명지보 위에는 휘지(諱紙)가 있는데, 휘지의 재질을 보아 후대에 붙인 것으로 보인다.

가로58.9cm, 세로38.3cm
사용안내
비상업적 이용만 가능|©춘천디지털기록관
상업적 사용·수정·재배포는 저작권자 동의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