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부원군 상여(淸風府院君 喪輿)
중요민속자료 제120호
소재지: 강원도 춘천시 서면 안보2리(현 국립춘천박물관 소장)
조선(朝鮮) 중기(中期) 명신(名臣)인 청풍부원군 김우명(金佑明)(1619~1675)의 장례 때 숙종(肅宗)이 하사(下賜)하였던 상여(喪輿)와 장의용구(葬儀用具)이다.
상여는 가로 80cm, 세로 202cm, 높이 176cm로 재료 및 장식(裝飾)이 깨끗하고 호화롭다. 구조는 밑에 상여꾼이 어깨에 메는 2개의 장례(張礼)이 있고 그 위에 2개의 연초대를 가로 놓아 상여의 본체인 운궁(雲宮)을 받들게 하고 있다.
운궁은 석간주(石間朱)를 칠한 각목(角木)으로 운궁틀을 짜고 끈으로 묶어 고정시킨 위에 검은 휘장을 둘러 내부를 가린후 오색중대(五色中帶)를 띠웠다.
상여 외의 장의 용구로는 혼백을 모시는 요여(腰輿) 1 점, 명장대(銘章帶) 2 점, 만장대(輓章帶) 2 점, 상여를 호위하는 표지 등이 있어 당시의 생활문화의 특색을 살펴볼 수 있게 하고 있다. 『춘주문화재(1988)』 사진,내용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