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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 Digital Archives

제2회 개나리문화제 가장 행렬
등록번호
00004895
생산일자
1967.04.07
생산지역
춘천 소양동
생산자
춘천시청
수집처
춘천시청
소장자
춘천시청
내용
수많은 구경꾼들이 운집한 도로 중앙로터리로 가장행렬이 연기를 펼치며 지나치고 있다. 가마를 탄 임금과 관리, 그리고 포졸들이 죄인들을 호송하는 장면을 보여주고 있다. 조선 광해군 때 선비들 7인(江邊七友)이 소양강변의 정자에 모여 제도개혁으로 관직의 문을 열어달라는 상소를 올리며 항거하던 내용을 소설화한 윤백남의 '흑두건'사건을 연출한 장면이다. 오랏줄에 묶여 머리에 흑두건을 씌운 채 끌려가는 죄인의 가슴에 이름표도 보인다. 얼굴에 그린 수염이나 옷차림이 지금의 시점에서 보면 참 촌스럽게 느껴진다. 당시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부족했던 시기라 이러한 가장행렬은 사람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지나치는 길목마다 관중의 시선을 끌던 최고의 이벤트로 호응을 받는 프로그램이었다. [출처] 『봄고을의 향연(2021)』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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