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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 Digital Archives

소양강 삭도 지주기초
등록번호
00001245
생산일자
2022.05.17
생산지역
춘천시 근화동
생산자
춘천학연구소(신정인)
수집처
미상
소장자
춘천학연구소
내용
일제강점기인 1940년 화천댐(수력발전소) 건설 자재를 수송하기 위해 제작한 삭도(케이블카) 지주(支柱)를 받치기 위한 시멘트 기초 구조물이다. 소양강에는 총 4기가 설치되었으나 현재 3기가 남아 있다. 사진 속 지주 기초는 소양강 중간(첫 번째 사진),과 근화동 스카이워크 앞에 있는 것(두 번째 사진)으로 2006년 8월 30일 관광 명소화 사업으로 쏘가리 조형물을 설치하였다.
1930년대 후반 조선총독부 퇴임 관료와 조선식산은행이 결탁한 콘체른은 조선에서 독점적 초과 이윤을 얻기 위해 전시 물자인 특수강 생산을 추진하였으며, 이에 필요한 저렴한 전력 공급을 위해서 한강수력전기 주식회사를 설립하고 북한강 수계에 화천댐을 건설하였다. 화천댐 건설 자재 수송 방벙으로 경춘선 연장, 경편철도 부설 등이 모색되었으나 주요 수송 방법으로 삭도(索道_케이블카) 가설을 결정하였다. 이에 춘천-화천 간 29km를 4구획으로 나누어 삭도를 가설하였다. 이와 함께 춘천-화천 간 신규도로를 건설하여 화물 트럭 운송도 겸행하였다. 춘천읍 전평리(현재 근화동) 춘천역에서부터 화천댐 공사장까지 연결 되는 삭도 노선 중 소양강 횡단을 위해 하천부지 917평을 점용하여 삭도 지주 4개소를 약 1.1km거리에 설치하였다. 지주는 장거리 와이어의 처짐 현상을 고려하여 순차적으로 고도를 높여 설치하였고 기초는 정사각 사다리꼴 4기, 반 타원형 2기의 형태로 지주의 하중을 반영하여 크기와 모양, 매립 깊이를 달리하였다.
[출처] 춘천문화원 학예연구사 김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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