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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 Digital Archives

춘천미술관 위성류
등록번호
00001230
생산일자
2022.04.07
생산지역
춘천시 소양동 옥천동
생산자
춘천학연구소(신정인)
수집처
미상
소장자
춘천학연구소
내용
옥천동 춘천미술관(옛 춘천중앙감리교회) 입구에 서 있는 위성류(渭城柳)의 모습이다. 춘천미술관은 본래 춘천중앙감리교회 건물이었다. 춘천중앙감리교회는 춘천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녔으며 그 시작은 19세기 말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요선동에 있던 예배당이 한국전쟁으로 완전히 파괴되자 1955년 이곳에 교회를 신축하고 이를 기념하고자 평화와 생명을 상징하는 나무를 심으니 그것이 위성류(에설나무)다. 이 나무는 아브라함이 팔레스타인 왕이었던 아비멜렉과 평화 협정을 맺으면서 심었던 나무로 에셀나무라고 불린다. 위성(渭城)은 지명으로 중국에서 서역으로 떠나갈 때 이별하던 곳이며, 이곳에 심겨 있던 나무가 위성류이다. 위성류는 물 없는 사막에서도 뿌리를 깊이 내리고 잎을 일찍 틔우며 꽃을 두 번이나 피우는 강인한 생명력을 지녔다. 이러한 연유로 이별하여 어느 곳으로 가더라도 깊게 뿌리 내리고 강인하게 잘 살라며 꺾어주던 나무였다. 춘천미술관 앞 위성류는 새 터전에 뿌리를 깊이 내리고 평화와 귀한 생명을 지켜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출처] 춘천 시정소식지 봄내, 2022. 5. 「허준구의 춘천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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